개발자가 주인공인 소설이라니...

너무 신박한 느낌이라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복붙 개발자의 벼락 성공기

 

개발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보니 무언가 좀 재밌으면서도 측은하기도 하고 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하하하하' 하면서도 뭔가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여럿 있었다ㅎㅎ

 

위에는 제일 초반에 등장하는 주인고 리오의 집 근무 환경에 대한 설명이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와닿았던게 '어느나라건 개발자들이 장비와 환경을 엄청 따지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재밌게 느낀 부분이었다 :)

 

레포를 공개로 해놓고 고객의 인증키를 그대로 푸쉬해버린 상황은 정말 읽으면서도 아찔했다.... 이처럼 뭔가 잘못 올라갔을 때 혹은 버그가 있어서 다시 롤백할때는 뭔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고 주변 눈치도 보이는게 웃어 넘길 수 없고 공감이 많이 갔었다ㅠㅠ

 

오랜만에 개발서적이 아닌 소설, 그것도 개발자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으면서 머리를 식힐 수 있었서 너무 좋았다.

특히 공감이 가는 부분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ㅎㅎ

 

살짝 아쉬운 점은 책의 특이한 점이면서도 아쉬운게 내용이 쭉 이어지는게 아니고 산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다가 좀 흐름이 깨지는 느낌이 들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

첫회사가 게임회사 였다.

게임 개발자는 아니었지만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서 동기들과 같이 책 한권을 선정해서 따라서 게임을 만들어 보며 스터디를 했었다.

비록 스터디를 몇번 안하고 끝났지만 당시 비개발자이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혼자 공부하던 동기는 실제 구글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고 또 한명의 비개발자 동기는 무려 게임 플랫폼에 PC게임으로 출시했다.

 

그 당시 이후로는 유니티를 볼 일이 없다가 이번에 우연찮게 '초보자를 위한 유니티 입문'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얼마만의 유니티인가 하면서 책을 딱 보았는데 웬걸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여워서 누가보면 개발서적이 아닌줄 알겠다.

 

표지가 너무 귀여운 유니티 책 :)

노란색 병아리가 가득한 책이라니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책이다!!! (정말 책 표지 잘 뽑은 것 같다ㅋㅋㅋ)

 

책은 총 일곱챕터로 되어 있으며 유니티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 및 설치, 인터페이스 사용법, 기본적인 유니티 사용해보기를 시작으로 2D, 3D 게임 만들기와 UI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에 빌드해서 실행하기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처럼 정말 유니티가 무엇인지 부터 시작해서 책을 따라서 2D, 3D게임을 모두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임 UI까지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나처럼 초보자들도 이 책만 보더라도 정말 많은 기능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책이였다. (정말 쉽고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유니티를 빠르게 익힐 수 있는 홍보 책자 같다ㅎㅎ)

 

 

또한 예제 소스가 있어서 그 예제 소스를 가지고 책의 내용을 따라하기 좋았다.

유니티 홍보 책자라고 비유할정도로 나처럼 유니티 입문자들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사람(개발자, 비개발자 상관없이)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

회사에서 쿠버네티스 + 도커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쿠버네티스에 관해서는 정말 하나도 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서 쿠버네티스 관련 책을 읽게 되었고,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거다!!!

 

쉽게 시작하는 쿠버네티스

(책 표지부터 뭔가 귀염귀염하게 생겼다ㅎㅎ)

 

책을 딱 펴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가 바로,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을 만나보세요!' 였다.

그만큼 이 책은 정말 쿠버네티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 책이였다.

목차
목차

가장 기본적인 컨테이너가 뭔지에 관련된 기본적인 용어 설명부터 시작해서 쿠버네티스 설치 및 사용하기뿐만 아니라 쿠버네티스를 통한 CI/CD와 모니터링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을 아주 쉽게 다루며 이해하기 쉽게 그림등을 넣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림을 곁들인 설명
노트를 통해 용어 정의 설명

또한, 예제 소스들을 직접 깃헙에서 다운 받아서 책에 나온 내용들을 따라서 해볼 수 있기에 단순히 눈으로만 익히는게 아니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었다 해서 내가 쿠버네티스를 마스터했다고는 할 수 없을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막히는 부분없이 잘 일할 수 있을것 같다 :)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