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SICP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SICP. SICP란 무엇일까? 단어 뜻 그대로 풀어보면 Structure and Interpretation of Computer Programs. 즉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이란 뜻이다.

해당 책은 MIT에서 CS 입문 과목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으로 초기에는 스킴이란 언어로 쓰였으나 최근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다시 출판되었다고 한다.

 

스킴이란 언어가 생소하고 낯설어서 보다 익숙한 자바스크립트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책의 두께와 내용에 압도되어 쉽게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이 책을 선택했던 이유는 그저 프로그래밍이 돌아가게끔 코드를 짜는데만 고민을 하였지 프로그래밍의 동작 원리와 어떻게 구조가 되어있는지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런 나를 반성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예상대로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부분을 얻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목차

 

함수, 데이터, 메타언어의 추상화, 레지스터 등 평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오랜만에 CS를 제대로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책의 두께와 내용의 깊이와 난이도 때문에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읽으면서 점점 진지하게 주변 개발자들에게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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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은 딱 제목에서도 써 있듯이 입문용 책이다.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 표지

순수 백엔드 개발만 개발했던 사름들과 같이 웹개발이 아닌 다른 개발을 해오던 사람들에게 리액트를 공부하라고 하면 큰 장벽이 느껴질 수 있다.

그 이유 중에서 아무래도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큰 이해도 없이 바로 리액트를 개발하려다 보니 어렵게 느껴지는 점이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던 경험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굉장히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의 내용을 다루면서 시작하여 리액트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혀나가는 순서로 진행되어진다.

 

위의 목차처럼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 내용들부터 시작해서 리액트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하나씩 다 익혀나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잘 짜여진 책이다.

또한 흑백이 아닌 올 컬러에 가상의 인물 세명을 등장시켜서 대화의 형식으로 내용들을 잘 정리한 부분이 독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원별 배울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미리 정리
주요 정의들을 정리

하지만 아쉽게도 책 제목과 책의 두께에서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듯이 실무에 바로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이있는 내용까지는 들어가지 않아서 이미 리액트에 대해서 어느정도 맛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거리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리액트란 어떤 것인가? 궁금하거나 리액트를 처음해보기에 앞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익히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쉬우면서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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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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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자바다"라는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굉장히 두껍다!' 였다.

그만큼 많은 내용들을 빼곡하게 다루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이미 두께에서 짐작이 가능할 정도로 두껍다는게 첫 인상이였다.

 

딱 봐도 두껍다ㅎㅎ

 

그러던중 저자가 눈에 들어왔다. 두분이 공동 저자셨는데 그 중에서 한분의 이름이 너무 낯이 익어서 찾아보니 과거에 판교에서 프로그래밍 강의를 들었을 때 우리 기수를 담당해주신 교수님이셨다!

지금 내가 개발자로 일하고 있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지식을 가득 채워주시던 분이셔서 너무 반가웠고 이미 직접 강의를 들었었기에 강의나 내용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샘솟았다. 

 

취준생 시절 강의를 듣던 때로 돌아가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표지는 아쉽게도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디자인은 아니었다. 두꺼운 책의 두께와 표지만 봤을 때는 다소 학생 혹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 흥미를 끌기에는 아쉬워 보였지만 책을 하나씩 읽어보면 정말 놓치는 것 하나 없이 다양한 그림 예제들과 많은 소스예제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기 때문에 정말 기본부터 하나씩 알아가기 좋았다.

 

이해를 돕는 예제 그림과 코드들

또한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확인 문제를 통해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Java 버전을 8부터 17까지 대응하고 있다는 것과 자바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Oracle연동과 그걸 통해서 간단한 게시판을 만들어보는 예제까지 정말 기본부터 응용까지 많은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게 좋았다.

 

이런 내용들 또한 과거에 강의를 들어봤기 때문에 얼마나 탄탄하며 이해가 잘 되는지 직접 느껴봤기에 더욱 와닿았다.

 

다소 딱딱해보거이거나 한번에 흥미를 확 끌만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본과 활용까지 많은 내용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었으며 많은 양의 예제 그림과 예제 코드를 통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점이 매우 좋았다.

 

자바 개발자라면 옆에 놔두고 두고두고 읽어보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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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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