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다. 

주변에서도 챗GPT와 관련된 수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챗GPT 관련 다양한 책들이 나왔지만, 속으로 '챗GPT를 사용하기 위해서 굳이 책을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중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챗GPT 핸드북

'챗GPT 개발자 핸드북' 이라는 이름의 책.

맞다! 이 책은 단순히 '챗GPT란 무엇인가?', '챗GPT 어떻게 쓰지?'를 다룬게 아니다. 책의 타겟층부터가 다르다. 일반 보편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바로 개발자를 타겟으로 한 책이다.

 

업무중에 챗GPT를 사용해서 문제가 생긴 부분을 찾아내거나 (검색해도 잘 안나오던 부분ㅠㅠ) 로직을 어떻게 짤지 구성을 갖출 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은 어떤 부분에 있어서 내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일단 가장 신선했던 부분은 챗 GPT를 가상의 면접관으로 두고 면접을 진행했던 점과 이력서를 챗GPT를 가지고 조금씩 다듬어 갔던 부분이 신선했다.

특히 면접관으로 만들고 질문을 시키는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챗GPT를 면접관으로

그 다음 신선했던 부분은 요즘 엄청난 연봉을 받는다해서 핫했던 직무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룬 점이 신선했다.

물론 내가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챗GPT를 학습시킬지 궁금했었는데 이런 내용을 다루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발하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련된 내용들도 다루고 있었고 챗GPT에 관한 연대기와 저자분이 MS에서 일하면서 간단하게 MS에서는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려고 준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흥미거리들도 많았다.

 

'굳이 책을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깨게 해준 책이였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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