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때 당시 팀장님이 매일 디자인 패턴을 공부해오게 한다음 발표를 시키셨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검증된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사내 도서관에서 찾아서 공부했던 책이 바로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이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피자가게 예제...)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때 처음 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GOF의 디자인 패턴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물론 다는 못봤지만....ㅎㅎ)
이렇게 디자인 패턴에 대해 알게 해주었던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이 개정판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그래서 개정판은 어떤지 궁금했던 찰나에 개정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읽게되었다! (Lucky~!!!)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워낙 예전에 이전 버전을 읽었던 지라 개정판 이전 내용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헤드퍼스트 시리지 특유의 구성은 여전했다.
다양한 그림과 말주머니가 가득한 이야기 형식으로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부분이 호불호가 있다고 하지만)
대학교 때 교재로 헤드퍼스트 시리즈를 많이 접했던 나에게는 매우 친숙한 구성이다.
또한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은 예제 소스들이 자바로 되어 있어서 자바 개발자인 나에게는 매우 좋았다. (이전 버전에 발표할 때도 해당 예제 소스들을 바탕으로 발표하였었다)
번역체들이 이전 버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그 부분까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개정이 되면서 확실히 더 자연스럽고 깔끔한 문체들로 바뀐 것 같고, 최신 버전의 설명들로 바뀐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패턴 설명
마지막 개념정리


읽다보니 신입 개발자 시절 발표할 때가 생각나면서 여전히 나에게 디자인 패턴은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인 것 같다ㅎㅎ
그만큼 디자인패턴을 처음 공부하는 입문자에게, 특히 자바 개발자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RITTEN BY
김치치즈스마일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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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나는 일명 수.포.자였다.
이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과를 갔던 것도 수학보다는 과학에 더 큰 흥미를 느껴서 간거였다.

어차피 수학은 사칙연산만 잘 하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엄청난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고 일을 하다보니 이게 엄청나게 오만한 생각이었다고 한번씩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수학의 정석이라도 다시 봐서 수학 공부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중 '다시 고등 수학'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목차

이 책의 첫인상은 '두껍다!' 그렇다 수학책인데 두껍다. 다시 한번 수포자였을 때의 수학의 정석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럴만도 한게 목차에서 봤듯이 크게 7장으로 분류해서 정말 다양한 수학의 분야들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지루하게 수학 공식만 달달 외우는 책이 아니었다.
공식과 도형과 함께 한줄씩 자세하게 설명을 써놓아서 자칫 외우고 넘어갈 공식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글씨 폰트도 배우 크고 색깔이 들어가 있어서 내가 알던 지루한 수학책의 느낌이 아니어서 시각적으로도 한 눈에 잘 들어왔고 거부감이 덜했다...(수학 알레르기 덜 반응ㅎㅎ)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다시 수능을 본다거나 어디서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적 수포자였던 나를 반성하며 다시금 수학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좋았던 내용이였다.


※ 길벗출판사 17차 개발자 리뷰어 모집에 선정되어서 제공받은 '다시 고등 수학' 도서에 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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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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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 개발자를 위한 모던한 자바스크립트'... 관심을 끌만한 엄청난 제목이었다.

이미 기존에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 '모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책 두권을 가지고 있고 읽어 봤기 때문에

과연 이 책은 앞선 두 책과는 '어떤점이 다를 것인가?'가 의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똑같이 모던이라는 단어를 쓰면서도 라임을 이용해서 관심을 이끌게 한 제목은 탁월했다고 생각한다ㅎㅎ

 

서두는 미루고 책을 뙇 펴봤을 때 기존 책들과 다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책의 구성을 그냥 이론을 쭉 나열한게 아니라 (아니 나열은 했지만) 단계별로 나누어서 구성하였다.

동그라미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주제, 세모는 중급 주제, 별 모양은 프레임워크 개발자들이면 알아야 할 고급 주제, 모래시계(?) 모양은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 이렇게 총 네 단계로 책이 구성되어져 있었다.

우선 당장은 많은 내용을 한번에 다 볼게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동그라미의 기본 주제들을 빠르게 읽어나갔다.

다른 책들은 보통 쭉 내용이 나열 되어 있어서 때론 어렵거나 이해가 안가더라도 순서대로 보면서 꼭 보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은 당장 이 내용은 내 수준에서는 안봐도 된다는걸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얉거나 없는 것도 아니고 심화적인 내용도 많기 때문에 좋았다. 특히, 끝에 가면 타입스크리트 관련해서도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추후 단계적으로 계속 읽어볼 욕심도 많이 났다.

처음 자바스크립트를 접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빠르면서도 단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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