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언가 추가하여 꾸밀 때 데코레이션한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렇다면 데코레이터 패턴도 무언가를 추가해서 꾸미는 패턴일까?
데코레이터 패턴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데코레이터 패턴이란?
· 객체에 동적으로 새로운 책임을 추가할 수 있게 하는 패턴. (서브클래스를 생성하는 것[상속]보다 융통성 있는 방법을 제공)
※ 장식자 패턴, 랩퍼(Wrapper) 패턴이라고도 부름.
· 무엇인가를 감싸는 객체를 데코레이터(Decorator)라고 부름. 데코레이터는 자신이 둘러싼 요소, 구성요소가 갖는 인터페이스를 자신도 동일하게 제공하므로, 데코레이터의 존재는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감춰짐.
즉, 데코레이터는 자신이 둘러싼 구성요소로 전달되는 요청을 중간에 가로채서 해당 구성요소에 전달해줌.
그렇기 때문에 이 전달 과정의 앞뒤에 다른 작업을 추가로 할 수 있음.
데코레이터 패턴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지만 아직 와닿지는 않을 것이며, 언제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데코레이터 패턴은 언제 사용해야 좋을지 알아보자.
언제 데코레이터 패턴은 사용해야 할까?
· 동적으로 또한 투명하게, 다시 말해 다른 객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개의 객체에 새로운 책임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
· 제거될 수 있는 책임에 대해 사용.
· 실제 상속으로 서브클래스를 계속 만드는 방법이 실질적이지 못할 때 사용. (너무 많은 수의 독립된 확장이 가능할 때 모든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상속으로 해결하면 클래스 수가 폭발적으로 많아지게 됨)
구조
· Component : 동적으로 추가할 서비스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객체들에 대한 인터페이스.
· ConcreteComponent : 추가적인 서비스가 실제로 정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객체.
· Decorator : Component 객체에 대한 참조자를 관리하면서 Component에 정의된 인터페이스를 만족하도록 인터페이스를 정의.
· ConcreteDecorator : Component에 새롭게 추가할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하는 클래스.
데코레이터 패턴의 장점
· 단순한 상속보다 설계의 융통성을 더 많이 증대시킬 수 있음. (상속은 정적으로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해야만 추가적인 행동을 정의할 수 있는 방법)
· 클래스 계통의 상부측 클래스에 많은 기능이 누적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음. *필요한 비용만 그때 지불해라!
데코레이터 패턴의 예
· 스트림(Stream)
[참고] GoF의 디자인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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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치치즈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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